어제는 벚꽃드라이브쓰루를 다녀왔어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하면서 벚꽃을 보는 것도 하나의 유행인 거 아시죠? 지금은 방역이 많이 풀려서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벚꽃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연화지, 강변공원, 직지사까지 벚꽃이 핀 곳을 모두 돌아봤는데요. 차에서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과 동영상은 이동하면서 찍은 것만 올리겠습니다. 사람들이 걷는 곳은 초상권이 있어서 기다렸다가 찍어야 하는데 저는 차에서 내리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보니까 자동차의 앞 유리창에 마스크가 비쳐서 찍혔네요;; 모르고 사진을 찍었어요 ㅠㅠ
저는 여러 도시를 여행했고, 벚꽃으로 유명한 곳도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경북 김천만큼 벚꽃나무가 많은 도시는 처음보는 것 같아요. 지나가는 길 마다 전부 벚꽃이에요. 조경에 힘 쓰고 있다고 하는데 벚꽃으로 봄철 관광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안 되기 때문에 야간에 조명을 키지 않는다고 현수막을 걸고, 되도록 모여서 관광하지 말라며 안내까지 했어요. 올해는 관광이 가능해져서 야간 벚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도 늘었네요.
김천 연화지 벚꽃놀이 안내
김호중 길이라는 관광지가 연화지와 살짝 겹치게 만들어졌어요. 벚꽃구경 하는 인파와 김호중 길 관광객이 겹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광객들이 대부분 자차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길을 막아놓은 곳도 있고요. 임시주차장은 5곳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올해는 야간에 불을 켭니다. 새벽 1시까지 야간벚꽃놀이가 가능합니다.
강변공원 및 강변 주변 벚꽃놀이 안내
주차장 자리가 비어있어도 길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길이 조금 복잡합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벚꽃길이 강변을 따라 굉장히 길게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강변조각공원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김천 직지사 벚꽃놀이 안내
연화지와 더불어 김천에서 벚꽃구경 관광객이 많은 곳입니다.
벚꽃길이 도로 옆에 조성되어 대부분 길에 주차를 합니다. (복잡함)
작년에는 야간조명 켜지 않는다는 현수막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 현수막이 사라졌습니다. 조명을 켜는지는 확인하지 못해서 확인하는대로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벚꽃로드가 굉장히 긴 곳입니다.
직지공원으로 벚꽃놀이 가는 인파도 많습니다. 직지공원 벚꽃도 괜찮습니다.
주변에 직지사, 직지공원, 사명대사공원이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벚꽃잎이 날리면서 눈꽃이 날리는 느낌입니다. 동영상에는 하얀 먼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꽤 예뻐요.
현재 김천은 벚꽃이 만발해있습니다. 완전 만개! 직지사 쪽이 가능 늦게 꽃이 피는데 지금은 모두 활짝 피어있습니다. 꽃이 지면서 초록초록한 이파리가 나기 시작하는 나무도 있습니다. 벚꽃놀이를 가신다면 지금이 바로 적기입니다. 더 늦으면 가장 예쁜 순간을 놓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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